KOSA·메가존클라우드, 도쿄서 국내 AI 기업 일본 진출 지원
10개 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 수요 파악과 비즈니스 상담회 진행

한눈에 보기
-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쿄에서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 대상으로 3년째 공동 운영하는 일본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참가 기업들은 AI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 보안,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 산하 IT 서비스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현지 산업 인프라와의 연결 고리를 마련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메가존클라우드는 10개 국내 AI·소프트웨어(SW)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에서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로 3년째 공동 운영을 이어가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건우솔루션, 도슨티, 셀렉트스타, 쓰리아이, 와탭랩스, 윌로그,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 지미션, 프라이빗에이아이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 IT 옵저버빌리티, 스마트 물류,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스에나가 슌이치로 메가존재팬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일본 AI·SW 시장의 수요와 진출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일본 AI협회가 현지 AI 정책 및 규제 대응 가이드라인을 소개했으며, 일본 시장에 이미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 파트너 발굴 및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시장 내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 산하 IT 서비스(SI) 기업과 국내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해당 기업은 물류·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회는 일본 기업이 사전에 공유한 기술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관련 실무 부서와 개별 미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KOSA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 수요 발굴, 국내 기업 매칭, 후속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국내 AI·SW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이 일본 시장의 구체적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는 3년째 이어가는 공동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도쿄 행사는 기술 중심의 국내 기업이 일본의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은 물류·유통·금융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시장으로, 국내 기업의 기술이 현지 요구에 부합할 경우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대1 상담회 방식은 기술 수요와 공급이 정확히 매칭되는 구조로, 기술 이전의 효율성을 높였다. KOS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여건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독자를 위한 맥락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가 도쿄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진출 지원을 넘어, 국내 중소 기업이 일본의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직접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3년째 이어지는 공동 운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신뢰 기반에서 가능했으며, 특히 일본의 물류·유통·금융 산업 전반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수요와 국내 기업의 기술이 정확히 맞물리는 구조로 설계됐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AI 에이전트, IT 옵저버빌리티,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은 일본의 산업 구조와 맞물려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프로그램은 첫날 세미나를 통해 일본 시장의 수요와 규제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가존재팬의 CBO가 일본 AI·SW 시장의 진출 기회를 설명했고, 일본 AI협회는 현지 정책과 규제 대응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법적·정책적 리스크를 미리 인지하고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기존에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경험 공유는, 실제 현지 파트너를 어떻게 발굴하고 관리할지에 대한 실질적 지침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 진행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는 기술 수요와 공급이 정확히 매칭되는 구조로 운영됐다.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 산하의 IT 서비스 기업이 사전에 공유한 기술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중 관심이 있는 기업을 직접 선정해 실무 부서와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 이 방식은 기술이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실제 사업화 가능성까지 고려된 상호 협력의 기회로 이어지게 했다. 건우솔루션, 도슨티, 셀렉트스타, 쓰리아이, 와탭랩스, 윌로그,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 지미션, 프라이빗에이아이 등 10개 기업이 각각의 기술 특성과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이 일본 시장의 구체적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시장으로, 특히 물류와 유통 분야에서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 물류 기술이나 보안 솔루션은 일본의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와 연계될 경우,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는 단순한 수출이 아니라, 현지 기업과의 공동 개발이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