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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요일
AI & Tech

LG AI, 국민연금과 기금운용 AI 공동 개발

엑사원 BI 기반 환율 분석 서비스 첫 선

LG AI연구원,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 특화 AI’ 만든다
출처: AI타임스

한눈에 보기

  • LG AI연구원과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투자 리서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며, 기존 수작업 중심의 분석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의사결정을 보조할 계획이다.
  • 이번 공동 개발은 공공부문에서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사례로 주목받으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제 기금운용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AI연구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인공지능(AI) 기반 기금운용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양측은 11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금융시장 데이터와 국민연금공단의 기금운용 데이터를 결합해 투자 리서치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에서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운용 부문에서 AI를 도입해 장기 투자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 리서치 및 의사결정 과정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LG AI, 국민연금과 기금운용 AI 공동 개발

첫 번째 협력 과제는 AI 기반 환율 분석 서비스 개발이다. LG AI연구원은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엑사원 BI(EXAONE Business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거시경제 지표, 뉴스, 리서치 자료 등 비정형 시장 정보와 국민연금공단의 내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다. 이 모델은 이미 LSEG(런던증권거래소그룹), 코스콤(KOSCOM), 키움증권 등의 서비스에 적용돼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8,000여 개 종목을 매일 분석하고 있다. 종목별 예측 점수와 금융 전문가 수준의 분석 코멘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기금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사업개발부문장은 "우리 금융 특화 AI 기술력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았다"며 "공공부문 AI 활용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창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지원부문장도 "AI는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고 있으며,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금운용본부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를 통해 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AI, 국민연금과 기금운용 AI 공동 개발

이번 공동 개발은 기존의 수작업 기반 투자 분석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기존에는 금융 전문가가 수십 개의 보고서와 뉴스를 수기로 분석했지만, 이번 A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천 건의 정보를 처리해 투자 판단을 보조한다. 양측은 우선 환율 분석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실제 기금운용 현장에서 AI 적용 가능한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 독자를 위한 맥락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노후 자산을 책임지는 기금운용 기관으로,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 제고가 핵심 과제다. 기존에는 금융 전문가가 수십 개의 보고서와 뉴스를 수기로 분석해 투자 판단을 내렸지만, 이는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방식이었다.

이번 협약에서 국민연금공단의 내부 데이터와 외부 시장 정보를 결합해, 기존의 분석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포괄적인 판단을 지원할 수 있는 환율 분석 서비스를 구축한다.

엑사원 BI는 비정형 정보인 뉴스와 리서치 자료를 포함해 거시경제 지표까지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서,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고 투자 의사결정에 직접 연결하는 능력을 지닌다는 의미다. 특히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실시간으로 수천 건의 정보를 처리해 예측 가능한 투자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운용 본부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그 첫걸음이다.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AI를 활용한 리서치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서, 장기적인 자산 운용 전략의 기반을 AI 기반으로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양측은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기술의 정확성뿐 아니라 보안과 투명성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이 AI를 도입할 때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이번 공동 개발은 공공부문에서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민간 기업 중심으로 AI가 도입됐지만, 국민연금공단과 LG AI연구원의 협업은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장기 자산을 보호하고 성과를 높이려는 시도로 의미가 크다. 특히 기금운용은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률이 중요하므로, AI가 이를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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