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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 금요일
AI & Tech

삼성전자, AI 교육 프로그램 2학기 모집 시작

25만 명 이상 학생 대상, 창의적 체험 중심 수업으로 확대

삼성전자, 교실로 찾아가는 '갤럭시 AI 클래스'....초·중학생 대상 2학기 모집 시작
출처: 아이뉴스24

한눈에 보기

  • 삼성전자는 2025년 1학기부터 운영된 '갤럭시 AI 클래스'를 2학기에도 이어가며, 14일부터 교사가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1학기부터 누적 17만 5천 명의 학생이 수료했고, 2학기 추가 교육을 통해 25만 명 이상이 AI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 2학기 프로그램은 기존 영상·포토·자기관리 과목을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1교시에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 활용법을 배우는 'AI 기본 소양' 과목이 신설됐다. 학생들은 진로, 드로잉, 환경, 역사, 여행 중 하나를 선택해 실습 수업을 진행한다.
  • 삼성전자는 교사와 수업 일정, 희망 과목 등을 협의해 최종 참여 학급을 확정하며, 전문 및 보조 강사가 학급으로 직접 방문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 홍제초등학교 김서윤 학생은 AI가 단순한 질문 응답을 넘어서 창의적 사고를 돕는 도구임을 인식했고, 기후 위기 해결에 AI를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로 인공지능(AI)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갤럭시 AI 클래스'의 2학기 참여 학급 모집을 14일부터 시작했다. 담당 교사가 학급 단위로 삼성닷컴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교사와 수업 일정, 희망 과목 선택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후 최종 참여 학급을 확정한다. 2025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갤럭시 AI 클래스'는 매 학기 진행되며, 전문 및 보조 강사가 신청 학급 교실로 방문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2학기부터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과정이 개편된다. 1교시에는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 활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히는 'AI 기본 소양' 과목이 신설됐다. 학생들은 AI의 작동 원리와 책임감 있는 사용 방법을 배우며,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초를 다진다. 2교시 '갤럭시 AI 실습' 수업은 진로, 드로잉, 환경, 역사, 여행 등 5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된다. 기존 영상, 포토, 자기관리 과목은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으로 변경됐다.

삼성전자, AI 교육 프로그램 2학기 모집 시작

진로 과목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분석해 비전보드를 제작하며, 환경 과목에서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활동이 이뤄진다. 서울 홍제초등학교 4학년 김서윤 학생은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제가 직접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를 만들어주고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기후 위기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를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최지현 교사는 "학생들이 AI의 올바른 사용법과 윤리적인 부분을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용을 이해한 뒤 실제 활용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학습 측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누적 약 17만 5천 명의 학생이 '갤럭시 AI 클래스'를 수료했고, 참여 학교는 1,000여 개교에 이른다고 밝혔다. 2학기에 7만여 명의 학생을 추가로 교육해 2개년 누적 25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AI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AI 클래스'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AI가 아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AI 활용 역량 함양을 위한 과목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독자를 위한 맥락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클래스'를 2025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것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적 결정이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기초 역량 형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2학기 개편은 기존의 실습 중심 수업에 이론적 기반을 더한 구조로,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도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작동 원리와 책임감 있는 사용 방법을 함께 배우도록 설계됐다. 특히 'AI 기본 소양' 과목이 신설된 것은, 학생들이 기술을 이해하는 데 있어 윤리적 사고와 기초 지식이 필수적임을 인식한 결과로 보인다. 이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사용자가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핵심 전환을 반영한다.

기존의 영상·포토·자기관리 과목이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으로 바뀐 것은,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서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를 들어 환경 과목에서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이 진행되며, 진로 과목에서는 학생의 강점과 관심사를 분석해 비전보드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인식과 진로 탐색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는 학생이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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